화면상으로 신축성도 좋구..짜임도 촘촘한게 좋구
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주문했어요..
칭찬글도 많구요~~;;
그런데 막상 물건을 받고 보니...
일단 아이보리라고 보기보단 조금 탁한 느낌의 베이지 같았구요..
그리고 털날림이 조금있었구요,,,
그거야 머 핸드메이드로 털짜임 한거라 감안했던 부분이라 패쓰~
그런데 문제는 입었을때 어깨부터 등을 감싸주는 숄스타일에
그 짜임이 문제였습니다~
화면엔 여유가 있는것처럼 등부분에 모습이 나와있지만
막상 입고 팔을 구부려 앞뒤로 움직여보니 등부분에 짜임이 너무 타이트해서
팔 움직이는데 지장이 있더군요. 참고로 55싸이즈 입습니다~;
그래서 제 물건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문의를 했는데
이 물건이 원래 그렇다더군요..;;
다른 고객들도 그런얘길 한다고..
물론 나쁜어조는 아니었지만 성의는 없었습니다..
대략 난감했습니다~~
그럼 고객이 감안하고 불편한대도 입어야된다는건지~~~;;
그래서 교환이나 반품을 물어봤습니다..
니트소재는 교환 반품이 안되며 더군다나 화이트계열이라 곤란하지만
정 원하신다면 배송비를 물어야 한다더군요...
당연히 환불은 안되는거구 적립금으로 대체한다고~ㅠ
제가 단순변심인가요? 아님 싸이즈를 잘못 선택했나요?
왜 제가 배송비를 물으면서까지 교환이나 반품을 해야 하는건지~
차리리 물건을 일단 확인한뒤..배송비를 결정한다고 했으면
이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았겠죠..
안그런가요?
그래도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었죠..
5천원가지고 구구절절 싸우기 싫었으니까요.
전화를 끊구 나서 행여나 싶어 다시 입어보고 나니
점점 기분이 더 나빠지더군요.
온라인쇼핑 즐기는 저에게 ..어차피 이렇게 될거라는건 대략 알고있었지만
그렇다면 기재정도는 해놓으셔야 하지 않을까요??
그냥 싸이즈만 적어놓으실게 아니라~이런 쪼임이 있어서
불편할수도 있다는 그런 내용 말입니다
"어깨부분은 굵은 짜임으로 약간 피트되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:"
내용정도로 그칠게 아닌것 같습니다.
그리고 ..어젠 짜임만 신경쓰느라 못봤는데
오늘 봤더니 고춧가루도 옷에 묻어있네요
그래서인지 괜히 상품이 새것이 아니고 반품제품을 저에게 보낸건 아닌지 의심도 됩니다..;;;
물론 떼어내니 떨어지더군요..이게 더기분 나빠요~;
차라리 음식물이 묻어있는게 확실하면
따지기라도 할텐데 말이예요..
그리고 만약 다른 분들은 ..그냥 입을만했다면 제옷이 잘못 만들어진게 아닌지 의심까지 되네요..
가격이 얼마되지 않은 옷이라 ..그냥 넘어갈려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글 남깁니다
제가 갑자기 출장을 오게 되서 ..반품도 못하고 와버렸습니다.
옷장에 고이 모셔지게 되겠네요
판매자분 참고해주세요.
여러고객 상대하느라 힘드시겠지만 ...
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가 우선이 되어야 된다는걸 말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