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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재가 면입니다. 정말 얇지만 거즈면은 아닌 면..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.

전 원래 베이지색 면 가디건이 있는데 10년간 애용한 관계로(나중엔 소매가 너덜해져서 잘때만 입었지요)

이걸 보자마자 질렀습니다.

소재가 면이라는 걸 감안하고 사신다면 대박 아이템입니다.

단, 너무 고급스러운 걸 바라시면 안되고, 면가디건으로는 훌륭하다는 말입니다.

재질이 확 늘어지는 면이 아니라 소매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짱짱하고, 앞에서 봤을 때 딱 허벅지를 가려주는 센스있는 주머니도 그렇고.

마음에 듭니다.

아래 약간 어두운 베이지라고 하셨는데, 음...진한 베이지랑은 다르고...채도가 좀 낮다고 해야할까요?

하여튼 연하지만 약간 톤다운된 베이지인 건 맞습니다.

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.

흰색도 사고 싶은데...자금 압박이...ㅠㅠ

가디건은 마음에 듭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