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죽 질도 괜찮고 모양도 예쁩니다. 솔직히 발목이 매우 슬림하게 빠진, 스판스타일의 부츠나 지퍼로 올리는 부츠만 신다가 발목라인이나 종아리라인이 아주 슬림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약간 당황했어요. 원래 자기가 평소 입던 스타일이 아니면 첨엔 별로잖아요. ^^;; 근데 신어보니 필수 아이템으로 잘 신을거 같아요. 오버니부츠 하나쯤 갖고 싶었거든요. 오버니부츠치곤 무식하게 뭉뚱하지도 않고요... 저도 이 아이템이 처음이라 적응중입니다. 전 161에 마른 체형이고 230 신발사이즌데요, 이건 양말보다 스타킹에 신고 싶어서 230 정사이즈 주문했어요. 일반 정장구두처럼 잘 맞아요. 한 사이즈 크면 종아리나, 무릎에서의 부츠 느낌이 어땠을까 좀 궁금해요. 남친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문해준거라서 감사하며 신으렵니다. 조만간 리지랄에서 산 다른 옷이랑 코디해서 입고 사진 첨부할께요.
장1. 가죽질이 괜찮아보인다. 2. 앞코모양도 그렇고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여기저기 멀티할것 같다.
3. 리지랄은 매번 느끼지만 염치없는 물건은 안 올리긴 한다. 신발 괜찮음.-인터넷으로 여러번 실패한 여인
4. 오버니부츠이지만 접어서 신을수도 있기에 다용도임. 딱 하나만 부츠를 선택해야 한다면 한 사이즈크게 주문해서 이거 신을거 같아요. 딱 맞게 주문하니 슬림한건 좋은데 접을 때 아주 살짝 힘듬. 발사이즈에 맞춰 통사이즈도 조금씩 커지니..
단1. 부츠혼자있을 때 위로 쭉 뻗어 이쁘지만 인간이 신으면 발목, 무릎쪽이 쭈글해진다.-당연하지만 안그랬으면.ㅜ.ㅜ
2. 부츠통이 여유가 거의 없다. - 다리가늘다는 소리좀 듣는 여인
3. 허벅지가 가늘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겠지만, 핫팬츠에 입으려면 허벅지 살은 좀 빼야할 듯, 종아리가 슬림해보이면서 상대적으로 허벅지가 굵어보일수 있다. 다리가 길면 상관없겠지만... ㅡ.,ㅡ
4. 키크신분들이 신으면 멋질 것 같음. 키작으신분들은 허벅지가 좀 가늘면 다리가 더 길어 보일거 같음.
ㅡㅡㅡ> 사진첨부해서 올릴때 하루종일 데이트할 때 신어보고 착용감과 함께 다시 쓸께요.